제주도 옛 어르신들은 감귤을 구워 드십니다.
저도 2년전 감귤 수확을 하면서 너무 추워 남편과 불울 지펴 감귤을 구워 군감귤을 해 먹은것이 추워지니 그리워 집니다.
셋째가 아직 돌도 지나지 않아 과수원 수확은 당분간 제가 아니라 도움을 약간 받게 되었습니다.
집에서도 그 맛이 그리워 오븐에 구워 보았습니다.
속까지 잘 익기 위해 칼집을 내어 주었구요.
오븐에 200도에 20분 구워 내어 주었습니다.
군고구마 처럼 군감귤 향이 납니다.
감귤의 향이 은은히 더 진하고 당도 더 강해지며 신맛은 거의 없습니다.
이가 불편하신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군 감귤이 비타민 섭취와 감기예방과 건강에 좋을 듯 합니다.
부가네농장 회원님들 모두 행복하고 건강하세요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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