겨울이 되니 여기저기서 가끔 귤을 주시는데 입맛 버렸어요. 못 먹겠습니다.
대체 왜 그리 싱겁고 물렁하고 아무 맛도 안 나는 건지.....
작년까진 좀 더 작은 킬로수로 샀는데 올해는 그냥 편하게 먹자고 10kg짜리 사봤습니다.
하나 집어들고 까는 순간부터 이거야!!!!!!!!!!!!!! 했네요.
껍질은 얇고 향은 짙고 과육은 단단하고 새콤한 맛이 입안에 싹 퍼지는 것이.... 휴
진심 그냥 귤 못 먹겠습니다. 요샌 오렌지도 별로에요.
부가네 덕분에 제주도 오락가락 안 하고 편하게 먹습니다.
오래오래 많이 파셔서 겨울마다 레드향 사 먹을 수 있게 해주세요.
농부님 건강하십셔
댓글목록
작성자 부가네농장
작성일 2018-02-02 23:39:47
평점
덕분에 힘도 나고요.
정말 감사드립니다.
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요.
늘 건강하시고 저희 열심히 오래 농사 지으며 노안이 오면 딸래미 시켜 주소 정리도 잘 하고 일을 이어 갈께요^^
인연 오래 되었음 합니다.
감사드립니다.^^