작년 크리스마스때 큰아들의 대학 입학을 앞두고 간 제주도 여행...
여행을 떠나기전 부가네농장의 안주인님의 블로그를 통해 부가네농장을 알게 되었고
집으로 돌아오는 날 농장을 찾아갔지요
혹시나 안주인님을 볼수 있을까 했는데 소박하고 털털한 바깥주인님만 계시더군요...^^
꼭 긴 말을 나눠봐야 아는게 아니듯 짧은 시간이였지만 훈훈한 인심과 정을 느끼고 돌아왔답니다
올해 고등학교에 입학한 둘째의 심한 감기로 인해 이번에는 인터넷 주문한 천혜향...
박스를 여는 순간 내 주먹만한 크기와 하나하나 깨끗하고 세심하게 포장되어선지
집앞 과일가게에서 배달되어 온것 같았네요
부가네농장의 황금향에 이어 먹어보는 천혜향 맛은 아직 새콤한 맛이 강하지만 울딸은 잘 먹어요
믿고 찾는 부가네농장 안주인님과 바깥주인님 건강하세요~~
오래오래 부가네농장의 농장물을 먹고 싶어요~~^^
댓글목록
작성자 부가네농장
작성일 2015-03-09 15:58:35
평점
제가 없을때 다녀 가셨군요~ 아쉬워요...
작년 크리스 마스 때라면 제가 셋째가 어려 매장에 나오지 못했는거 같아요^^
천혜향 초기 수확이라 입맛에 따라 새콤함이 있을 수 있어요.
그늘지고 시원한 곳에 통풍이 잘 되게 해 보관해 주세요.
그래고 금방 드실 정도는 따뜻한 곳에 두시면 후숙은 더 잘 됩니다~
이정연님 좋은 인연 될 수 있도록 늘 노력하는 부가네농장이 되겠습니다.
감사합니다.